취업을 위해서 중국어학 연수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영어만 잘해서 취업이되는 시대가 아닌 제 2외국어까지 충분히 잘 해내야
능력이 인정받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HSK5급 이상의 상위 레벨을 따고도 회화를 위해 어학연수를 고민하고있는
당신에게 질문하고싶다.
당신은 경험을하고 싶은가? 취업을 하고싶은가?
경험을 위한, 내 삶의 지경을 넓히기 위한 중국으로의 떠남이라면 고민없이 떠나라고 말하고싶다.
다른 나라에서 다른 문화를 경험하며 나와 전혀 다른 배경과 상식과 문화속에 커온 사람들과
부딪히며 이해하며 그들의 삶을 경험하는 것은 아주 큰 자산이자 나의 좁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아주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것은 돈으로도 주고 살 수 없으며 그 누구도 나에게 줄 수 없는 기회이다.
하지만 취업은 다르다.
취업은 돈을 버는 것이다. 돈은 목적이 있으며 목적을 이루기위한 수단과 전략 그리고 계획이 있어야한다.
그래서 뚜렷한 목적이없이 아니 적어도 내가 나중에 무엇을 하기 위한 발판을 삼기위한 것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서라도 유학길에 오르지 않으면 당신은 금방 지치고 내가 왜 여기있지하는 상실감에 방황하게 될 것이다.
특히나, 중국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으나 당혹스러울 만큼 다른 문화를 가졌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이해하는 방식 심지어 물건을 사거나 계산 할 때 조차 당황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뭐 이건 어느 나라라 마찬가지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도 그러 할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중국유학을 가려할 때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가려하는지가 중요하다.
당신의 시간은 청춘은 아름답고 시간은 금이며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경험과 삶의 지경을 높이고싶다면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이해하고 꼭 여행을 많이 다녀보길 추천한다!
중국은 한 나라이면서도 각 성마다 또 다른 나라의 느낌을 가지고있는 나라이다. 또 북쪽과 남쪽은 발음도
달라 심한 경우는 알아듣기 힘들 정도이다. 나는 중국에 있으때 3의 성과 10개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와, 지도로 볼때는 그냥 뽀죡 튀어나와 있는 나라같더니 다녀보니 요지경일세'하며 혀를 찻다.
왜 중국이 大路이라 불리며 한 때는 아시아의 중심을 자처했는지 알만했다. 정말 컸다.
취업을 목적으로 두고 중국을 간다면 당신의 귀를 최대한 열어두고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두자.
1. 학원이든 학교든 배움의 터를 잡자.
그 곳에서 혼자 독학 할 생각은 말자. 그런 친구들 많이 봤는데. 낯선 땅에서 도대체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어디서 만들 것인가? 아,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자. 한인 모임회가 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봤다...
2. 한국에서 HSK4급정도는 공부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HSK4급을 공부하게되면 일단은 어느 정도 문법과 중국어를 읽을 줄 아는 수준이된다.
이 상태에서 중국으로 유학을 가게된다면 당신은 바로 중급 수준으로 회화부터 시작을 할 수 있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그렇지않다면 정말 까막눈에 아무것도 들리지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신은 중국에서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니
기회비용이 그만큼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본인이 여유가되고 선택의 폭이 넓다면 물론 중국에서 차근차근 배우는 것도
방법이다.
중국유학을 앞두고 걱정되는 부분이나 그냥 한마디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긍정적으로 풀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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